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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송/의료사고

의료소송변호사 산부인과 분만사고 사례

의료소송변호사 산부인과 분만사고 사례

 

 

분만이란 자궁 내 태아와 태반을 포함한 그 부속물이 만출력에 의하여 산도를 통과해서 모체 밖으로 배출이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산부인과 분만사고는 자주 발생하는 의료사고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의료소송변호사와 함께 산부인과 사고사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분만과정에서 아기는 어깨골절, 저는 항문이 파열되었습니다

 

저는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산모인데요. 너무나 억울한 일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분만을 하는 과정에서 어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기의 어깨부위에 골절이 생겼으며, 저 또한 항문이 파열이 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종합병원으로 이송해서 아기는 어깨교정 치료와 저는 항문부위 봉합술이라는 치료를 받고 현재 입원치료 중에 있는데요. 해당 산부인과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는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 중입니다.

 

 

 

 

 

 

답변) 현 상황이 분만 전에 충분하게 예견이 될 수 있는 상황인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분만 시 신생아의 쇄골골절은 전체 분만의 0.3~1.8%에서 발생을 하는 합병증으로 미리 예측을 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분만 과정에서 좁은 산도에 걸려져 있는 신생아의 어깨를 분만하기 위해서 의사가 신생아의 머리를 잡고 아래로 당겨 위쪽 어깨를 빼내고 다시 위쪽으로 당겨서 아래쪽 어깨를 빼내는데 이는 정상적인 분만과정입니다.

 

원인으로는 분만과정에서 산모가 제대로 힘을 주지 못했거나, 신생아 머리가 나오고 나서 산모가 힘을 빼어야 어깨와 몸이 무리가 없이 나오는데 그렇지 않고 계속 힘을 준 경우에는, 신생아가 거대아여서 제대로 골반을 통과 못한 경우 등에서 발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산전진찰에서 태아의 체중이 과체중이었는지가 중요합니다. 만약에 과체중이었으면 의사는 정상적으로 분만이 가능한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이 점을 산모가 인지를 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게다가 산모의 항문파열은 태아의 과체중, 회음부의 과도절개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대문에, 이에 대해서 의학적으로 규명을 하는 것이 선행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관련 판결사례

 

거대아의 경우에는 난산이 예상되어서 산모 또는 태아의 건강이 염려되기에 산모의 과거 분만력, 출산 전의 검진결과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서 태아가 거대아인지 여부를 미리 예측을 해서 이에 대비해야 할 것이며, 만약 이를 예측할 수 없어서 자연분만의 방법을 시도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분만 과정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거대아 등 분만곤란증상 의심을 할 수 있었다면 즉시 자연분만 방법을 포기하고 제왕절개수술 시도를 하는 등 조치를 취해서 산모 또는 태아의 건강을 확보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서울고법 1998. 2. 10. 선고 / 96나45193 판결)

 

 

 

 

 

산부인과 분만사고 사례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의료사고와 분쟁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변호사의 도움과 함께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의료소송변호사 윤태중변호사는 다양한 소송의 노하우를 갖춘 변호사로 여러분들의 분쟁을 명쾌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